[비디오 번역]

NINE: "나노들"이라고 했었지. 그게 차에서 그를 끌어내렸다고 말이야. 나노들은 뭐야?

TEN: 나노 입자적 네트워크는 2800년대에 개발되었어, 그리고 3500년대 쯤에는 거의 완성되었지. 지구 전역을 건너서, 수 억 개의 미시적인 규모의 기계들 사이에 네트워크가 있는데,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환경적인 재난들을 확인하고, 사람들을 거기에서 보호하는 거야. 볼 수는 없을 거야, 꽃가루 정도거든. 하지만 항상 거기에 있어.

TEN: 예를 들어서, 만약에 네가 10층짜리 건물에서 떨어지면, 일종의 쿠션 같은 걸 형성해줄 거야. 만약에 불이 있으면, 불을 끌 테고. 교통사고를 당하면, 구해줄 거야.

JUICE: 그래 근데 일들을 좀 노잼으로 만들었음

NINE: 어떻게?

JUICE: 누가 정원용 삽 밟으면 완전 얼마나 개웃긴지 알기나 해

JUICE: 전에 난 세계의 모든 정원용 삽들(38000개에서 73000개 정도 셈)을 모조리 추적했고 그냥 여기 앉아서 보고 또 보고 또 또 보고 했지. 진심 200년 동안 걍 한 게 그거임

TEN: 거짓말 하는 게 아냐. 그랬어. 내 말은, 나도 그랬고. 꽤 재밌었지.

JUICE: 그리고 0.2248257%의 확률로 누군가 앞을 밟고 그게 올라가서 면상을 그냥 뽜아아악 박아버림. 황금 같은 확률로

JUICE: 가끔 다른 사람들이 놀리고 가끔은 그걸 본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음. 그러면 그냥 그런 일이 없다는 듯이 쿨하게 굴지

JUICE: 그래서 내가 하는 건 폰 송신탑들을 해킹해서 문자하는 거야. 그리고 이건 그 사람들이 우리가 여기 위에서 보고 있다는 걸 전혀 몰랐을 때의 일인데. 그래서 대체 이게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르는 거임

JUICE: 그리고 난 문자를 막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븅신아 너 뭐했는지 다 앎

JUICE: 진짜 믿어봐 임마 내가 그렇게 문자 보냈을 때는 그냥 완전

JUICE: 야 듣고 있는 거야 아님 뭐임

NINE: 모르겠어. 그런 걸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.

JUICE: ㅇㅇ 그럼 행운을 빌고 젠더 이분법에 구독하는 거가 의무라고 생각하지는 말고 기타 등등 어쨌든 간에 말야 똥멍청이 한 놈이 땅바닥 막대기에 면상 후려갈겨지는 것보다 개 쩌는 광경은 없다고

JUICE: 그니까 님들 조상들이 바다에서 기어 나온 다음에 오두막도 짓고 불도 만들고 그 다음에 FPS게임의 직관적 인벤토리 시스템을 만들어 가지고 레일건을 집어 드는 동시에 초코바도 먹을 수 있게 해줬잖아

JUICE: 그리고 널 봐. 막대기 하나에 길이나 잃고

JUICE: 좆븅신아

TEN: 나노들이 우리 재미를 망치긴 했지. 내 말은, 난 저 밑에 있는 사람들이 좋아, 그렇다고. 나는 저 작은 녀석들 하나하나와 사랑에 빠졌어. 그건 슬랩스틱으로 다치는 게 웃기지 않다는 의미는 아냐. 이제 손잡이가 사람들을 때리는 걸 나노들이 막아 버려.

NINE: 그래서 그 사람이 올라갈 수

JUICE: 낸시

NINE: 그래서 낸시가 토네이도로 올라갈 수 있던 거야?

TEN: 맞아. 괜찮을거야. 그러니까 풋볼이 가능한 이유인 셈이지.

NINE: 그리고 그게 사람들이 영원히 사는 이유고?

TEN: 그게, 정확히는 아냐. 내 말은, 사람들은 나노들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나이 먹거나 아프게 되는 걸 멈췄거든. 우린 아직까지도 정확히 왜인지는 몰라. 우리가 아는 건 그 결과로, 사람들이 더 통일된 목적의식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야. 사람들은 그들 자신과 다른 것들이 영원히 살아남기를 바랐어, 그래서 몇 백 년 동안이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애썼고, 성공한 거지.

JUICE: 맞아 울퍼린 같은 거임

JUICE: 그니까 울퍼린이 이미 슈퍼 힐링 파워가 있는데 딴 놈들이 강철 발톱인가 그런 거 주잖아

JUICE: 그거 아냐, 사실 울퍼린은 좀 별로였음

JUICE: 그게 그니까 앙대 매그니토가 온다, 매그니토는 날아다니고 기분 들 때마다 말 그대로 기차도 집어던지고 도시도 부숴버리고 하는데

JUICE: 하지만 걱정 마세요 여러분 제가 막겠습니다. 왜냐하면 제

JUICE:

JUICE: 쉬벌 어, 제 손은 거대 포크거든요

JUICE: 진짜 병신이네